파워서플라이 신생회사, '맥스엘리트 (MAXELITE)' 브랜드 런칭 간담회가 서울 드마리스 용산점에서 2016년 6월 17일(금) 12:00pm 에 개최되었다. 많은 커뮤니티 및 미디어업체가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신제품 간담회장 입구. 커다란 입간판과 함께 맥스엘리트 대표 (공동대표 명재덕, 양경훈) 와 맥스엘리트 직원 분들이 행사 안장 안내를 도와주었다.
방명록 기입과 행사 후반부에 있을 경품 추첨을 위한 '단지 (명함)' 가 준비되었다. 쿨엔조이에서는 쿨엔조이야생 정진욱과 함께 동행하였다.
행사장 입구 안에 들어서자 파워서플라이 라인업이 전시되었다.
커스텀 수냉빌드 전문업체, 프리플로우 (PREFLOW) 에 장착된 맥스엘리트의 MAXWELL 600W 파워가 보인다. 맥스웰(MAXWELL) 하면 떠오르는 것이 그래픽카드도 있겠지만 필자는 맥스웰 커피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친환경 무지박스 내부에 파워서플라이의 손상을 예방하는 완충 포장이 보인다.
곧 출시예정인 M3-500W 모델은 파워서플라이 인클로저에도 신경쓴 것을 볼 수 있었다. 로고 디자인과 곡선 디자인, 그리고 맨들맨들한 재질잠이 돋보였는데 담당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자동차 도장과 유사한 마감처리를 하였다고 한다.
400W ~ 600W 급 파워서플라이 뿐만 아니라 850W ~ 1000W 급 고용량 파워서플라이도 선보였다. 풀 모듈러, 80 PLUS GOLD 인증을 받은 고효율 파워서플라이로 12V 출력이 849.6W 라고 한다.
본격적 간담회는 양경훈 대표가 진행하였다.
파워서플라이 중국 본사는 Huizhou Sinhuiyuan Technology 社.
현재 이 회사는 직원 500명, 연간 250만 개의 파워서플라이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잘알고 있는 Sesonic, XILENCE, topower 등 해외 유명 파워브랜드의 OEM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독일에 유럽지사, 대만에 직영 연구소를 설립하여 대만 주요 PC부품 제조사와 기술제휴를 하였다고 한다. 이제는 OEM/ODM 위주 사업에서 'MAXELITE' 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중국 내수시장을 필두로 한국, 대만, 독일 등에 출시하여 글로벌 브랜드가 목표라고 한다.
현재 중국 대현 온라인 JD.COM 에도 입점한 MAXELITE 브랜드 파워!
먼저 '맥스웰 (MAXWELL)' 라인업의 400W, 500W, 600W 3가지 파워서플라이를 소개하였다. Non-PFC 의 보급형 모델로 3.3V DC to DC 컨버터 적용, 멀티 그래픽카드 구성이 가능하며, 인텔 하스웰 뿐만 아니라 스카이레이크 CPU 및 메인보드 (ASUS, GIGABYTE, ASRock, MSI) 호환성 (C6/C7) 테스트를 완료하였다고 한다.
맥스웰 파워서플라이는 3.3V 별도 Sub회로를 추가하여 5V 단이 아닌 12V 단에서 3.3V 변환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방식은 3.3V 효율면에서 유리하며 5V, 12V 비교적 큰 로드시에도 전압강하가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3.3V 최소로드 (Minimum) 조건에서 0A 정도된다. 이는 기존 코일(coil) 로 강압시키는 5V에서 3.3V 로 이루어지는 파워서플라이보다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맥스엘리트 (MAXELITE)' 는 추후 파워서플라이는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 계획이다. 곧 '맥스웰 (MAXWELL)' 뿐만 아니라 Active PFC 모델인 'ELITE' 시리즈, 그리고 80PLUS GOLD 인증의 'MAX' 시리즈 3가지 라인업을 내년 3월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맥스엘리트 파워서플라이 제품 브리핑 이후 마지막 코너, 경품 행사가 있었다. 참석한 미디어 관계자 1/3 정도가 받을 수 있게 중국전통차 세트가 준비되었다. 운이 좋게 필자도 받았다!
추첨행사는 명재덕 공동대표님 (우측) 도 함께 수고해주셨다.
모든 행사가 종료되고 마지막으로 즐거운 점심시간!
현재 수많은 가성비 좋은 보급형 파워서플라이 시장이 있다. 타사와 조금 다른 기술적 요소도 중요하겠지만, 브랜드 이미지 향상, 유저와 소통하는 마케팅, 훌륭한 사후 AS서비스 등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맥스엘리트 (MAXELITE) 파워서플라이는 쿨엔조이 뿐만 아니라 PC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